우선 많이 놀라셨을것 같은데, 저희와 같이 문제를 찾아보실 의향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해킹이 발생했다면 저희로서도 신속히 그 원인을 찾아 소프트웨어 패치(업그레이드)를 해야하기 때문에 고객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펫스테이션의 해킹이 확인된 사례는 단 한 것도 없음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그 동안 해킹으로 오인한 사례 몇 가지는 아래와 같은 경우였습니다.

1. 오래 전 가족이나 지인에게 무심코 가족등록을 해 주었는데 이를 잊고 있다가 그 가족 등록한 분이 예기치 않은 순간에 카메라 접속을 한 경우

2. 기기의 녹음기능 사용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녹음 버튼이 눌려 의미없는 주변 대화가 녹음되어 있다가 예약급식 전에 그 녹음이 재생되어 들린 경우

위의 경우가 아니고 저희가 문제를 찾는데 도움을 주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고객센터(031-596-6400)로 전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기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저절로 어떤 동작을 하거나 소리가 나면 해킹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신것 같습니다. 디리리링 하는 소리는 기기가 부팅될 때 나오는 소리 같은데(기기를 껐다가 켜면 20초 정도 후에 나오는 소리), 이 소리가 종종 났다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기가 저절로 재부팅을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흔원 원인은 전원어댑터를 원래 펫스테이션용 정품을 사용하지 않고 출력 용량이 작은 다른 어댑터를 사용했을 경우, 예약급식 시각이 되어서 밥이 나오기 위해서는 모터가 돌아야 하는데 전류 용량이 딸리다 보니 기기가 재부팅 되는 것입니다.

들으셨다는 소리가 부팅톤이 맞는지, 전원어댑터가 정품이 맞는지(정격출력이 12V 1A로 적혀 있음) 확인해 보시고, 그래도 이상하다고 생각되시면 고객센터(031-596-6400)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펫스테이션의 해킹 사례는 아직 단 한것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기기도 100% 완벽하게 해킹에 안전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펫스테이션은 국내에서 개발되고 생산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해킹 문제가 발견되면 바로 조치하여 차단하고 소프트웨어도 수정하여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