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어제 까보고 테스트 진행했을 때 반품할려고 포장도 다 해 놨는데 텍배직원이 이튿날 올 수 있다고 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녁 늦게 돌아온 남친에게 보여 줄려고 다시 테스트 모드. 젤 처음 테스트 시, 카메라 부분 아쉬움.화면이 그닥. ㅋㅋ. 그리고 냥이가 쉽게 한곳에 만 있지 않아 시야 벗어남. 그땐 뭐하고 있는지 너무 답답.음성통화시 왼쪽 하단 아이콘을 쭉 눌러야 해서 불편 함. 저는 아예 영상통화 시, 사람들끼리 하는 것처럼 급식기에 제 화면이나 소리가 직접 나타나고 들렸음 좋겠음. ㅋㅋ 그럼 진짜 대화하는 느낌이겠죠? 암튼 카메라 부분 아쉬워서 저는 카메라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저울기능 아 그리고 젤 중요한 사료신선하게 보관되는 급식기+좌우360,싱하 120도 회전되는 카메라를 구입해서 쓸려고 생각하고 반품신청 했거든요. 근데 남친이 와서 다시 테스트 모드. 솔직히 코드만 꽂아 놓고 외식때문에 둘이 외출했다가 가는 길 차안에서 영상통화를 걸었어요. 냥이 동그런 눈이 카메라 앞에 나타나는 순간 심쿵이요~!남친이 운전하든 말든 저는 온 정신이 휴댜폰에만 집중. 남친 쓸쓸. 진짜 애라도 있음 진짜 왕따 되겠네요.ㅋㅋ그렇게 고기 굽는 중에도 저는 계속 궁금해 지는거에요.신기해요. 카메라 없을 때는 안그랬는데. 근데 냥이 안보여서 답답. 또 어디갔지?한동안 너무 조용하니까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은거에요. 맛있는 고기보다 삘리먹고 집에서 냥이랑 놀고 싶다니.ㅠ.ㅠ 그래서 다시 돌아와서는 계속 급식기 앞에 있는거에요. 제가 음성녹음 하면서 계속 리플레이 하면서 놀아줬거든요.남친도 하루 종일 휴대폰만 쳐다보고 좋아하는 음식 고기에도 관심없는 저를 보고 짠해서 이왕 산거면 그냥 쓰라고 하네요. ㅋㅋ 그래서 제품은 체험이 필요하다니깐요. 무료 체험 이벤트가 있으면 더욱 좋구요. ㅋㅋ 저녁 예약급식을 어떻게 할가 고민하다가 5.1키로라 사료봉투 뚱냥이 권장량이 52g으로 나와 있어서 하루 10회,  평균 2.5h 단위로 급여하기로 설정. 그리고는 꿀잠. ㅋㅋ 아침 눈 떠보니 남은 사료는 없네요. 이제 카메라 하나 더 사서 반대쪽에 두고 잔여량 확인하면 될 듯. ㅋㅋ스텐식기 넘 좋아요. 중국에 펫 스테이션이랑 같은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이 있는데 식기가 스텐이 아니라서 패스했었는데. ㅋㅋ 제 녹음한 소리가 날 때마다 급식기 앞에서 쫑긋거리는 우리 냥이 땜에 제가 더 신났어요. ㅋㅋ 나중에 카메라 움직여 지는, 기술이 된다면 영상통화에 제 울굴이 나타나는, 그리고 사료가 더욱 신선하게 보관되어지는 , 사료 남은 잔여량 체크가 가능한 그런 급식기가 있었으면 더더욱 좋겠네요~이상 후기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