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와이파이에 연결이 잘 되어 있는 것과 펫스테이션이 와이파이에 연결이 잘 되는 것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이는 기술적인 이야기이라 잘 이해하실지는 모르겠는데,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인터넷 연결 서비스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스마트폰이나 PC를 연결해서 사용할 때에는 Web 서비스라는 것을 이용합니다. 이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홉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으로서 인터넷의 여러 서비스(기능) 중 한가지일 뿐입니다. 인터넷에는 이 이외에도 메일을 주고 받는 이메일, 요즈음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한동안 게시판 역할을 했던 뉴스그룹, 인터넷으로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VoIP, 그리고 최근 인터넷에 사물(센서)을 연결하는 용도로 각광받는 IoT 서비스, 이 이외에도 수 많은 서비스 형태가 있습니다.
휴대폰의 인터넷이 잘 된다는 것은 이들 서비스 중 Web 서비스가 원활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펫스테이션은 이러한 인터넷 서비스 중 Web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 이보다 더 보안성이나 신뢰성이 뛰어난 VoIP 서비스를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휴대폰과 펫스테이션이 같은 공유기에 와이파이로 연결이 되었다고 둘 다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전제는 잘못된 것입니다. 실제로 펫스테이션의 연결이 자주 끊어지는 문제에서 공유기에 문제가 있어서 공유기를 껐다가 켜거나 공유기의 펌웨어를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문제가 사라지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무선 전파를 사용하는데 최소한의 출력 신호만 사용하도록 규제를 합니다. 이는 한정된 공간에서 많은 단말기(공유기, 휴대폰 등)가 사용될 때 서로 간섭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2.4GHz 와이파이에는 물리적으로 13개의 채널(주파수)이 있는데, 이웃 간에 이 채널이 겹치지 않아야 인터넷 속도가 제대로 나옵니다. 만일 채널이 겹치면 어떤 때에는 괜찮다가도 같은 채널을 잡은 이웃집에서 와이파이로 유튜브를 본다던지, 영화를 다운로드 받고 있을 떄에는 우리집 인터넷 속도가 푹 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웃집 거실과 마주보는 구조의 아파트에서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함에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선기기의 안테나는 전파를 공중으로 방사하거나 공중의 전파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안테나는 물리적인 형태와 사이즈로 주파수와 동기가 잘 맞아 있어야 해당 주파수의 전파 송수신이 잘 됩니다. 그런데, 안테나 가까이(파장에 비해 작은 거리)에 도체가 있으면 안테나는 그 도체의 영향을 받아 특성이 왜곡되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건넌방에서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 않았는데 공유기의 안테나를 벽(내부에 철근이 들어 있기 때문에 도체나 마찬가지)에서 떼거나 공유기를 180도 돌려 놓았더니 괜찮아지더라는 경험담이 일리가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와이파이 신호는 고주파이기 때문에 벽이나 도체를 잘 똟지 못합니다. 반사나 회절에 의해 약간의 신호가 반대쪽에도 도달하지만 직접 보이는 지점의 신호세기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그러므로 한 집안 내에서도 와이파이 신호가 약해서 잡히지 않는 음영지역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 음영지역은 물리적인 거리보다는 벽과 같은 장애물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즉 안방의 바로 벽 반대편이 같은 거실의 먼 반대쪽 보다 신호가 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휴대폰은 손에 쥐고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신호가 안 잡히는 음영지역은 포기하고 잘 터지는 위치에서만 사용하게 됩니다. 거실 쇼파나 침대 같이 자주 사용하는 위치에서 잘 터지면 별 불편없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펫스테이션과 같이 이동하지 않고 고정 설치된 기기는 한번 음영지역에 설치되면 그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지 않는 한 계속 연결이 끊어지거나 안되는 일이 반복되겠죠.
그래서 위와 같이 3단계의 조치 사항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렇게 조치하고도 해결이 안된 경우는 아직 거의 없었습니다. 조치해 보시고도 안되는 경우에는 기기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고객센터(031-596-6400)로 연락주시면 상담 후 AS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마트폰이 와이파이에 연결이 잘 되어 있는 것과 펫스테이션이 와이파이에 연결이 잘 되는 것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이는 기술적인 이야기이라 잘 이해하실지는 모르겠는데,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인터넷 연결 서비스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스마트폰이나 PC를 연결해서 사용할 때에는 Web 서비스라는 것을 이용합니다. 이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홉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으로서 인터넷의 여러 서비스(기능) 중 한가지일 뿐입니다. 인터넷에는 이 이외에도 메일을 주고 받는 이메일, 요즈음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한동안 게시판 역할을 했던 뉴스그룹, 인터넷으로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VoIP, 그리고 최근 인터넷에 사물(센서)을 연결하는 용도로 각광받는 IoT 서비스, 이 이외에도 수 많은 서비스 형태가 있습니다.
휴대폰의 인터넷이 잘 된다는 것은 이들 서비스 중 Web 서비스가 원활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펫스테이션은 이러한 인터넷 서비스 중 Web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 이보다 더 보안성이나 신뢰성이 뛰어난 VoIP 서비스를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휴대폰과 펫스테이션이 같은 공유기에 와이파이로 연결이 되었다고 둘 다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전제는 잘못된 것입니다. 실제로 펫스테이션의 연결이 자주 끊어지는 문제에서 공유기에 문제가 있어서 공유기를 껐다가 켜거나 공유기의 펌웨어를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문제가 사라지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무선 전파를 사용하는데 최소한의 출력 신호만 사용하도록 규제를 합니다. 이는 한정된 공간에서 많은 단말기(공유기, 휴대폰 등)가 사용될 때 서로 간섭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2.4GHz 와이파이에는 물리적으로 13개의 채널(주파수)이 있는데, 이웃 간에 이 채널이 겹치지 않아야 인터넷 속도가 제대로 나옵니다. 만일 채널이 겹치면 어떤 때에는 괜찮다가도 같은 채널을 잡은 이웃집에서 와이파이로 유튜브를 본다던지, 영화를 다운로드 받고 있을 떄에는 우리집 인터넷 속도가 푹 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웃집 거실과 마주보는 구조의 아파트에서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함에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선기기의 안테나는 전파를 공중으로 방사하거나 공중의 전파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안테나는 물리적인 형태와 사이즈로 주파수와 동기가 잘 맞아 있어야 해당 주파수의 전파 송수신이 잘 됩니다. 그런데, 안테나 가까이(파장에 비해 작은 거리)에 도체가 있으면 안테나는 그 도체의 영향을 받아 특성이 왜곡되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건넌방에서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 않았는데 공유기의 안테나를 벽(내부에 철근이 들어 있기 때문에 도체나 마찬가지)에서 떼거나 공유기를 180도 돌려 놓았더니 괜찮아지더라는 경험담이 일리가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와이파이 신호는 고주파이기 때문에 벽이나 도체를 잘 똟지 못합니다. 반사나 회절에 의해 약간의 신호가 반대쪽에도 도달하지만 직접 보이는 지점의 신호세기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그러므로 한 집안 내에서도 와이파이 신호가 약해서 잡히지 않는 음영지역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 음영지역은 물리적인 거리보다는 벽과 같은 장애물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즉 안방의 바로 벽 반대편이 같은 거실의 먼 반대쪽 보다 신호가 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휴대폰은 손에 쥐고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신호가 안 잡히는 음영지역은 포기하고 잘 터지는 위치에서만 사용하게 됩니다. 거실 쇼파나 침대 같이 자주 사용하는 위치에서 잘 터지면 별 불편없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펫스테이션과 같이 이동하지 않고 고정 설치된 기기는 한번 음영지역에 설치되면 그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지 않는 한 계속 연결이 끊어지거나 안되는 일이 반복되겠죠.
그래서 위와 같이 3단계의 조치 사항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렇게 조치하고도 해결이 안된 경우는 아직 거의 없었습니다. 조치해 보시고도 안되는 경우에는 기기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고객센터(031-596-6400)로 연락주시면 상담 후 AS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